5월의 화사한 갈무리.
살랑 바람, 장미가 집니다.
붉다 못해 고고하더니
거뭇거뭇 고대 섞어 떨어집니다.
떨어진 꽃잎엔 며칠의 아름다움은
흔적도 없습니다. 떠날 때 깨끗하게 가야지.



-노 트-
27일 새벽 울산 대공원 '장미원'에 다녀왔습니다.
개장시간이 9시30분인데, 일찍 갔다가 소나무 숲을
지나 장미속으로 빠져 들어갔다가 귀가하였습니다.
모 재벌회사에서 울산시민을 위해 조성된 '울산 대공원',
시민들의 휴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여를 하는 것
같았습니다. 이런 재벌회사가 하나 둘 이어지기를
바래 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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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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