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모와 자식,
 형과 동생이 어우러져 사는 모습은 아름답습니다.
나무와 나무가 모여 있는 숲이 아름답듯이 사람이 모여 사는 곳  역시 아름답습니다.
그곳에는 화합과 사랑의 향기가 납니다.
외로운 인생길도 그 안에서 따뜻하고,
힘든 순간들도 그 안에서라면 거뜬히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.

가족....,
참 위대한 힘의 산실입니다.
내가 어떤 모습이 되었건 그냥 받아들여주는 것이 가족입니다.
그러나  막내가 서울에 삽니다.
추석날 바쁜 일정때문에 오지 않아 좀 기분이 그렇습니다.
너무 바쁜 삶의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.

삶의 속도가 우리들 가슴의 따뜻한 온기까지도 모두 거두어 가고 있습니다.
그러나 우리가 자랐던 어린시절의 풍경과 가족의 모습보다 따뜻한 것은 없습니다.
외로움의 곁에도 절망의 순간에도 가족은 언제나 함께 있는 사람들입니다.

가족.....,
그 아름다운 이름이 우리를 따뜻하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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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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