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의 꿈은 사진이다. 기억은 훗날 사진으로 말해진다.
사진은 기록으로 남겨졌을때 스스로 말한다.
사라진 시간이 하나의 증명처럼 남겨놓은 삶의 풍경을
나는 여행사진을 통해 다시 만난다.

그렇기 때문에 기능적인 면에서 본다면 여행사진보다
더 의미있는 사진은 없을 것이다. 여행사진이야말로
생생한 삶의 기록이기 때문이다.

'가장 사진적'인 것은 자아가 가장 잘 드러나는 사진
이미지이다.
사진에서는 자기만의 생각, 자기만의 시선, 자기만의
프레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. 자기만의 세상바라보기가
곧 자기사진이고 자기다운 사진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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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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