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들의 이야기

I Think 2006. 3. 27. 23:00
향기없는 소주잔엔 비워야 할 시름이 있고, 향 짙은 담배 한 개비엔 태워야 할 한숨이 있다. 산허리 진달래꽃, 아지랑이 시름 젖은 아침, 찬연한 봄을 위해선 그렇게 떨며 건너야 할 시련이 강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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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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