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운 것만 골라 가슴에 차곡차곡 쌓습니다.
그러나 쌓이느니,
버릴 수도 안 버릴 수도
없는 것들 뿐입니다.
그것을 죄다 버리면
살아온 세월 너무 허무할 것 같아
오늘도 고민입니다.
혹시 훗날 담장 개나리 처럼 다시 피겠지,
끝내 주섬주섬 다시 개어 놓고 맙니다.
그러나 쌓이느니,
버릴 수도 안 버릴 수도
없는 것들 뿐입니다.
그것을 죄다 버리면
살아온 세월 너무 허무할 것 같아
오늘도 고민입니다.
혹시 훗날 담장 개나리 처럼 다시 피겠지,
끝내 주섬주섬 다시 개어 놓고 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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