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리 없이 가을이 익어간다.
뭣인가 들리는 소리가 있다.
낙엽이 지는 소리일까.
‘따스함도, 즐거움도, 꽃도, 잎도, 아무것도 없는....,
조락(凋落)의 계절인가 보다.
가지에서 떨어지는 한 잎,
또 한 잎이 노을을 받아 붉게 타온다.
이를 데 없이 아름다워 보인다.
감상(感傷)때문에서만 일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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