겨울산을 가며

I Think 2008. 1. 22. 16:49


아름다운 빛깔은 본래 자연 속에 두루 갖추어져 있다.
그 빛깔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먼저 욕심을
버리고 자연처럼 무심해져야 한다.
자연만큼 뛰어난 스승은 그 어디에도
없을 것이다.

그래서 저잣거리에서 묻혀 온 심신의 먼지가 깨끗이
씻어질까 해서 카메라를 들고 겨울 산을 간다.


노-트
첫 사진은 지난해 12월 선운사 계곡, 그리고 아랫사진은
2002년 1월 경 한라산 눈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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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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