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산사진 대상 소감을 쓰면서
사진을 다시 생각합니다.

진실한 사진이란 서민적이고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
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.
사진예술이 현란한 색채로 아름다운 풍광만 담는 것에
그쳐서는 안 됩니다... 단정적이지는 않지만,
인간의 고뇌, 인간의 진실을 나타내지 않을 때는 작품이라
운운할 수 없습니다. 진정한 작가정신은 곧 건강한 비판정신이며,
진정한 사진작가는 언제나 소외된 계층의 편에 서야 한다고
믿습니다.

그간 사진활동을 도와주신분들께
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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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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