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디 훌훌 가긴 가야는데.
게으른 탓인지.. 나이 탓인지.
피곤 탓인지, 썩 그리 내키지 않습니다.
범어사 산사엔 가는 가을 떠나 보내려
사흘이나 다녀왔습니다.
오늘도 경주 불국사 간다 작정했는데.
일어나보니, 아침8시가 훌쩍 넘었습니다.
가는 가을의 아픈 마음을 달래러......,
모든 일 재껴놓고 꼭 가야 겠습니다.
또 내일을 다짐해 봅니다.(사진은 범어사 단풍입니다.)
'I Think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미련없이 잎새들이 떨어집니다 (2) | 2007.11.13 |
---|---|
부산 범어사의 가을 (0) | 2007.11.11 |
신문 식구들이 만났습니다 (0) | 2007.11.10 |
파란(破瀾)... 그 놈의 정치 (0) | 2007.11.06 |
落葉지는 소리일까 (0) | 2007.11.0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