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마르다. 마음속 건조 주위보.
그대, 잠 못이루고 있는지요.
봄밤이 아픈가요. 그리움만 고일 뿐.
밤에 키운 생각들이 아침이면 햇살에 속절없이 야위나요.

길손이 되어 보세요.
길 위에 그리움을 뿌리며 걷다 길이 되는 겁니다.
누군가 밟고 지나면, 그의 가슴에 새 피가 돌겠지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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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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