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람결이 곱다.
누가 빗질해 보내는지.
겨우내 걸러낸 나무의 꿈.
나이테를 돌아 나와 가지 끝에서 숨죽이고 있다.
새날을 기다리는 것들.
그 속에서 당신도 섞여 있는가.
가슴앓이는 아지랑이에 풀어 버리고,
바람을 부르자,
저 밤비 따라 누군가의 창을 두드리고 싶다.
누가 빗질해 보내는지.
겨우내 걸러낸 나무의 꿈.
나이테를 돌아 나와 가지 끝에서 숨죽이고 있다.
새날을 기다리는 것들.
그 속에서 당신도 섞여 있는가.
가슴앓이는 아지랑이에 풀어 버리고,
바람을 부르자,
저 밤비 따라 누군가의 창을 두드리고 싶다.
'I Think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앗! 봄이... (0) | 2009.03.07 |
---|---|
삼월에는 빛깔이 있다 (0) | 2009.03.05 |
탐매(探梅)하러 가야 (0) | 2009.03.01 |
봄날은 간다 (0) | 2009.02.26 |
친구가 하나씩 떠납니다 (0) | 2009.02.2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