빙점에 갇힌 소한

I Think 2008. 1. 6. 09:18

소한 추위에 갇힌 세상,
빙점에 갇힌 세상,
지금도
어디에선
이야기 속에 군고구마를 구워 먹는 집이 있을까.
시린 귀가길,
아침에 본 가족이 그립다.
매운바람이 달려오며
지금 몇 시냐? 고 묻는다.
-오늘 기장 연화리 아침입니다.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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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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