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대포 포구에서 아침 해를 찍었습니다.
해는 바다에 멋진 그림 하나를
선물하고 사라져 갑니다.
그 떠나는 햇살이 장중하고 고요하고 또한 아름답습니다.
새벽길을 달려 간 다대포,
비릿함이 옛 포구는 아니었습니다.
해가 뜨면서 바다도 바람도 모두 숨을 죽이는 것은
해 걸음이 남기는 그 장중한 행보를 보기 위해서 일겁니다.
해처럼 떠나고 바다처럼 이별을 안을 수 있다면
세상의 모든 이별이 아름다울 수 있으리라는
진실 하나를 깨닫는 아침이었습니다.
해는 바다에 멋진 그림 하나를
선물하고 사라져 갑니다.
그 떠나는 햇살이 장중하고 고요하고 또한 아름답습니다.
새벽길을 달려 간 다대포,
비릿함이 옛 포구는 아니었습니다.
해가 뜨면서 바다도 바람도 모두 숨을 죽이는 것은
해 걸음이 남기는 그 장중한 행보를 보기 위해서 일겁니다.
해처럼 떠나고 바다처럼 이별을 안을 수 있다면
세상의 모든 이별이 아름다울 수 있으리라는
진실 하나를 깨닫는 아침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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