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 앞에 용빼는 재주는 없는 겁니다.
영원한 것 같았던 순간,
항상 유지될 것 같은 젊음,
즐겁고 괴로웠던 일상의 시간들.....,
이 모두는 잠시 머무는 손님이라는 생각입니다.

세월의 때와 녹이 많이 묻은 나는.....,
공공의 정의를 위해 뛰고 있다는 자존심으로
삽니다.
그런 자존심 때문에,
그 자존심은 매사에 비판적이고
권력에 냉소적이고, 곧잘 큰소리 뻥뻥치고,
기분 나쁜것과는 타협을 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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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강갑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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